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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개발자 기민님

유니티 개발자 기민님

Interviewer : 경영기획팀 이나경
Interviewee : 메타버스팀 김기민
Q. 안녕하세요 기민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기민 : 안녕하세요. 저는 위치컴퍼니에서 유니티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김기민이라고 합니다. 취미로는 스팀 인디게임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일본 유학생활을 하며 친구들을 만나지 못했을 때, 컴퓨터 게임을 즐겨하던 것이 계속 취미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Q. 유니티 개발자는 어떤 일을 하나요?
기민 : 저는 메타버스팀에서 리드 유니티 개발자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니티는 2D, 3D, XR 등을 만들 수 있는 게임 엔진으로 c#을 기반 프로그래밍 언어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게임 엔진은 게임 제작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볼 수 있습니다.
유니티 개발에도 그래픽, 서버, 멀티플레이어 등 상세 분야가 나뉘어집니다. 위치컴퍼니에서는 그래픽, 서버, 멀티플레이어 등 전 분야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메타버스 공간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유니티 개발 업무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Q. 유니티 개발자에게 필요한 능력은 무엇이며 그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기민 : 개발자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문제해결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업무를 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난관에 직면하는 일이 많은 데요. 하루의 절반을 해보지 않은 문제를 해결하는데 소모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검색 능력이 중요 요소라 생각됩니다. 또한 조언을 구할 만한 사람이 있다면 훨씬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Q. 우리 회사에 어떻게 합류하게 되었나요?
저는 위치에 합류하기 전에 프리랜서로 위치와 인연을 맺었습니다.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위치컴퍼니와 함께 매트릭스 : 리저렉션 메타버스 쇼룸, 래퍼 키썸의 가상 전시관을 제작했습니다. 이를 통해 메타버스 및 NFT에 더욱 흥미가 생겼고, 재밌게 일했던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또한, 블록체인 분야에 대한 미래 유망성이 높다 생각이 들었고, 블록체인과 유니티 개발을 접목시키면 재밌을 것 같아 회사의 일원으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Q. 일하면서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기민 : 개발을 통해 무언가 새로운 기능을 만들고, 그것이 잘 돌아갈 때 아무래도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기능 개발 후, 텔레그램에서 유저들의 반응을 살피며 긴장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유저들의 반응이 좋아 개발자로써 뿌듯했고 앞으로도 좋은 반응을 가져올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야겠다는 동기가 되기도 합니다.
Q. 일하면서 어려운 점은 없을까요?
기민 : 웹 상에서 3D 공간을 구현하는 것은 아직 많은 회사가 시도하지 않은 기술인데요. 그로 인해 레퍼런스가 많이 없고, 이 점이 업무의 어려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씩 팀원들과 합심해 개발해 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 다르게 생각해보면, 웹 상의 3D 공간을 구현하는 선구자로서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Q. 우리 회사의 자랑할 만한 것은 무엇일까요?
기민 : 우리 회사는 자유롭고 수평적인 분위기가 강점이라 생각합니다. 민준(대표)님을 포함해 모든 직원 분들의 호칭은 00님으로 통일하고 있는데요. 👨🏾‍🤝‍👨🏼
나이나 직급에 따라 수직적이고 딱딱한 업무 환경이 아닌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의사소통이 된다는 것입니다. 창의적이고 더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수평적인 의사소통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토론과 의견 교류를 통해 제가 미처 깨닫지 못한 점을 다른 팀원이 보충해 주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자유로운 분위기 속 토론이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향을 향해 나아가는 바탕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사소할 수 있지만 제가 불닭볶음면을 좋아하는데요. 간식으로 제공해줘서 출출할 때 먹으면 딱입니다. 간식으로 각자 좋아하는 것을 신청하고 원하는 것을 회사에서 먹을 수 있어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Q. 우리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꿈이 있으실 까요?
얼마 전에 유니티 웨이브 2022 컨퍼런스에 참석했었는데요. 강연하시는 분들을 보며 저도 저 자리에 서서 발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회사에서 기술적으로 자랑할 만한 서비스를 만들고, 이를 유니티 컨퍼런스에서 발표하는 것을 1차 목표로 잡았습니다.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 큰 목표로는 제품 보다는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단순한 제품의 가치를 넘어, 유저들이 “와” 하고 감탄할 수 있는, 감동을 주는 작품이랄까요? 위치컴퍼니에서 팀원들과 함께 작품을 꼭 만들어보고 싶고, 머지않아 그날이 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품보다 작품을 만들고 싶은 유니티 개발자 기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