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NFT 마켓플레이스 연계 시너지 창출
위치월드 이미지
NFT 마켓 플레이스 위치크래프트를 운영하고 있는 위치컴퍼니(대표 이민준)는 현재의 비즈니스를 통합 운영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위치 월드'를 구축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위치 월드는 기업과 개인 유저들이 직접 참여해 자신만의 전시관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NFT 옥션 경매도 참여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다. 기업들에게는 비즈니스를 위한 전시공간을 저렴하게 제공해 NFT와 관련한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운영하고 있거나 구축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이 가상의 땅을 분양하는 것과 달리, 제품이나 이미지를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싼 가격에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직접 운영하고 있는 NFT 마켓플레이스와도 연계가 가능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래퍼 키썸의 NFT 옥션 경매를 위치월드에서 시범 진행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에 탄력을 받고 있으며, 오는 3월 말 ~4월 오픈을 목표로 개발이 한창이다.
'위치월드'는 타 메타버스 플랫폼과의 차별화를 위해 실제 AI가 학습해 완성한 한국형 AI 모델 1만여 개를 만들었다. AI 모델은 플랫폼 내에서 아바타로 활용할 수 있으며, 이를 구입한 유저들만을 위한 프리미엄 공간도 위치월드 내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프리미엄 공간에서의 특별한 혜택을 위해 여러가지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조만간 구체적인 서비스에 대한 발표할 예정이다.
기업 전시관에는 각 기업의 비즈니스를 위한 공간을 3D로 구현해 고객만족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메타버스와 VR의 접목에 집중하고 있다. 향후 현재의 투박한 VR 기기를 뛰어 넘는, 안경 수준의 VR 기기가 출시된다면 즉시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메타버스와 VR의 접목은 아바타가 아닌, 유저 스스로가 메타버스 공간 안으로 들어가 비즈니스를 비롯한 전시관람 등을 즐길 수 있어 현재의 메타버스시장을 대폭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인 전시공간에는 프라이빗한 부분과 퍼블릭한 부분을 나누어 전시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있다. 프라이빗 공간에는 방문이 허락된 회원에게만 공개되는 곳으로, 가족이나 연인 등의 추억을 꾸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개인 유저에게는 공간을 꾸밀 수 있는 툴을 제공할 예정으로, 유저의 취향에 따라 공간을 자유자재로 꾸밀 수도 있다.
위치컴퍼니는 창업 이후 NFT 마켓플레이스에 주력해 언컷포인트 NFT를 비롯, 매트릭스 리저렉션 메타버스 전시관, 키썸 버추얼 앨범 등을 기획해 성과를 거두면서 NFT를 기반으로 한 시장 개척의 기반을 다져왔다. 이를 증명하듯 위치컴퍼니에서 운영 중인 트위터에는 3만여 명의 팔로워가 가입돼 있을 정도로 활성화 돼 있다.
이민준 대표
이민준 대표는 "위치월드 플랫폼 구축은 비즈니스 파트너와 유저들의 강한 요구에따라 구축을 시작하게 됐다"며, "NFT와 메타버스의 융합은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NFT 시장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타 분야와의 융합을 통한 시장 창출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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