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NFT 제작 프로젝트인 위치(WITCH)가 엠넷 스트릿우먼파이터 출연진이자 댄스 크루 라치카가 소속된 ‘그리고 엔터테인먼트’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그리고 엔터테인먼트는 유명 댄스 팀 라치카를 포함하여 송재엽, 문성훈 등 국내 유명 안무가들이 소속된 댄스팀 소속사로 현재 댄스 아티스트들을 이용한 다양한 사업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협업은 오프라인에서는 생산하기 어려운 댄스 관련 상품들을 디지털 NFT 상품으로 만들어 팬덤들에게 제공하는 것과 안무가들이 창작하는 춤에 대한 기록을 블록체인 위에 올려 댄스 아티스트들의 자체적인 IP를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동안 안무가들이 직접 만든 춤이어도 춤 자체를 소비하는 시장이 적어 가수나 음악에 종속될 수 밖에 없었지만, 디지털에서 소장하고 싶은 춤을 다양한 NFT로 만들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양 사는 댄스와 관련된 교육 콘텐츠들과 이수과정들을 NFT와 연계하여 온라인 상에서 안무가들과 교육생들의 다양한 방식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위치(WITCH)의 이민준 대표는 “현재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를 통해 한국 댄서에 대한 IP가 단기간 성장한 상황이다. 그리고 엔터테인먼트에서 그동안 댄서들의 권리신장에 힘써온 만큼 이번을 계기로 다양한 안무가들이 NFT를 통해 권리를 보장받고,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라치카 NFT는 비디오 클립 포맷으로 제작 될 예정이며 올해 위치크래프트 플랫폼을 통해 팬들에게 공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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